2015년 경남종별태권도(겨루기, 품새) 선수권대회

[GTN TV=이태홍 기자] 찬란한 6가야국중 제일 큰 금관가야의 문화가 땅 김해에서 1일차. 품새 경기가 문화체육관에서 약500여명의 관중과 371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힘찬 발차기로 시작했다.

2015년 첫 경기였기 때문인지 진행요원의 미숙함과 통일된 복장이(단체복) 되지않아, 이순달 경남태권도관리단체(이하 경태관) 위원장은 품새 경기진행 관련 분과위원장들을 불러 질타하며, 경기가 원만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고, 선수가 경기에 집중 할수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하고 행정과 물품등 경기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협회에서 부족함 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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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식 경태관 부위원장은 “비 온 뒤 땅이 더 굳어지듯 종별태권도 대회에서 품새 경기를 정식 종목으로 치르긴 처음”이라 다소 미흡함이 있지만 차근차근 준비하면 앞으로 훌륭한 경기를 치룰수있을것이라 밝혔다.

또한 이순달 위원장은 경태관 품새 연 구분과 이상근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금년 도민체육대회에 시범 종목으로 품새 경기를 진행하려 했으나 경남체육회 17개 종목 전무들의 반대로 대회가 무산 되었다고 전했다.

이상근 위원장이 무엇 때문에 반대하는지 궁금해 하자. 점수 배점하기가 어렵고 곤란해 반대를 했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안타까운 심정으로 전라북도에서는 몇 년전부터 품새 경기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현재 경기를 잘치르고 있다며, 전북과 경남의 체육 행정 담당자들이 서로 교류 및 협조 요청을 하면 방법을 찾을수도 있을텐데 무조건 안된다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체육행정 전문가, 전 권영민 경남체육회 부회장은 2014년 전국체전 경남태권도 선수선발전 경기장을 찾았을 때 2015년 도민체육대회에 품새 대회를 시범 종목으로 실시할 것을 약속을 했었으나, 2014년 제주도 전국체전후 사임을 했으며, 권영민 경남체육회 전 부회장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늦겨진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경남종별태권도 경기는 4월 11~13일이며, 2.3일차 신인선수 선발 겨루기 경기는 420명의 선수가 출전해 혈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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