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960) 초심과 뒷심
박완규 주필
“매일을 너의 최초의 날인
동시에 최후의 날인 것처럼 살아라”
독일의 극작가이며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하우프트만(Gerhart Hauptmann)이 남긴
명언입니다.
우리가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기
위해서는 두가지 ‘처럼’이 필요합니다.
하나는 ‘처음처럼’이고
또 하나는 ‘마지막처럼’입니다.
처음처럼은 ‘초심’이고
마지막처럼은 ‘뒷심’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에베소 교회는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다”라고
책망을 받았습니다.
이는 ‘처음처럼’ 즉,
‘초심’ 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칭찬받은 서머나교회는
“죽도록 충성하라”
는 말씀을 듣게 됩니다.
이는 ‘마지막처럼’ 즉,
‘뒷심’ 을 잃어 버리지 말고
끝까지 충성하라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연약하기 때문에
쉽게 넘어지고 쓰러집니다.
그때 우리의 ‘중심’에
다시 예수그리스도를 모시면
주님께서는
무너진 우리의 초심과 뒷심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오늘 하루
예수님을 ‘중심’에 모시고
‘초심’과 ‘뒷심’ 을 품고 잘 걸어가는
안식의 휴일이 되십시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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