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기환)는 17일 태권도원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생명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심폐소생술의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은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을 포함한 약 200 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심정지 환자 발생 후 최초 4~6분에 응급처치로 정상적인 생활 가능 여부를 좌우하는 심폐소생술은 목격자에 의한 현장에서 실시가 가장 중요하다.
이날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모든 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숙지해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반복 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환 무진장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지 않아 안타깝게 생명을 잃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더 많은 도민들이 가족은 물론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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