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이하 대태협)가 성재준 전 대태협 사무국장을 전무이사로 내정하여 발표하였다.
지난 6월말부터 대태협은 김철오 부회장의 전무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어왔다. 그러나 그 사이 대한체육회에 공식 질의와 임원심의위원회 개최 요청등을 통해, 대태협은 두 번에 걸쳐 김 부회장을 정식 전무이사로 선임하고자 했다.
하지만 대태협은 경기가맹단체 규정에 의해 중임제한에 저촉된다는 이유로 대한체육회의 전무이사 임명불가 판정을 받아 성재준 전 대한태권도협회 사무국장을 신임전무 이사로 내정하였다.
성재준 내정자는 2015년 1월 16일 개최예정인 대태협 이사회에서 정식 이사로 선임된 후 1월 17일부터 전무이사로서의 업무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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