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食書生의 좋은아침(830) 대운의 조건

박완규 주필

완규J250-2명리풍수, 사주 등 우리
전통의 강호철학을 연구하는 사람이
맹자의 대가라 불리는 하금곡 선생을 찾았습니다.

“누구나 인생에서 두세 번의 대운이 찾아온다는데
사람이 대운을 받으려면 어찌해야 합니까.”…

“얼마나 잘 준비했느냐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운의 크기가 달라지는 법이지요.”

금곡선생은
이렇게 말하며 네 가지 팁을 주는데,
그 답이 사뭇 의외입니다.

첫째, 말이 적어야 한다.
둘째, 수식어가 적어야 한다.
셋째, 찰색 즉, 얼굴색깔이 좋아야 한다.
넷째, 신발을 가지런히 놓아야 한다.

앞의 세 가지는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테지만
네번째는 선뜻 이해가 안 되지요?

하잘것없이 소소한 일 같지만
작은 일에도 꼼꼼한 사람이 큰 일도
빈틈없이 잘 하게 마련입니다.

세밑의 화두로 삼아 음미하며 실천하여
벗들 모두가 대운을 받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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