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食書生의 좋은아침(826) 혼자 살 수 없는 세상

박완규 주필

완규J250-2인연이란 이런 거랍니다.

씨앗은 흙을 만나야 싹이 트고
고기는 물을 만나야 숨을 쉬지요.

맹수들은 산이 깊어야 하고
지렁이는 흙이 있어야 살 수 있습니다.

또한
나무는 썩은 흙이 있어야
뿌리를 깊이 내릴 수 있고
사람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야 행복해집니다.

이렇듯 만남이 곧,
인연의 끈이 됩니다.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세상입니다.

우리 서로서로 기대어
더불어 도움주며 살아가시지요.

받는 즐거움은
주는 이가 있어야 하니
니것내것 따지지 말고
먼저 줘 보십시오.

받을 사람은 받고,
주는 사람은 주는 것이 인생입니다.

주고 받을 이가 옆에 있음이 
사는 게 행복이 아닐까요.

-목식서생-*

댓글 쓰기

Photo Ne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