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태권도한마당,평택시에서 열린다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중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중

‘2015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평택에서 열린다.

평택시는 5일 2015년 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가 평택에서 개최되는 것이 최종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 태권도한마당 대회는  8월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나흘간에 걸친 열전이 될 전망이다. 

시는 태권도한마당 유치와 관련  ‘2012 아시아 역도선수권대회’와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낸 역량이 충분히 인정받은 것이 주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대회 선정위원회는  개최지 선정과 관련하여 고덕 국제화지구 반도체 라인에  삼성전자가 15조6천억 원을 투자하여 2015년 상반기 조기 착공하며 LG전자 또한 평택 디지털파크 조성,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등을 통해 평택이 신성장 경제 도시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것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선정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평택시 공재광 시장은 “대회 개최를 통해 교통, 숙박, 식사, 관광 분야 등에서 43억여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과 “대회 개최 전에 한국 중·고등학교 태권도 연맹 회장기 ‘제42회 전국태권도 대회’ 및 ‘제11회 전국 품새 대회“를 내년 4월에 유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을 말했다. 

평택시는 태권도가 시범 공연과 함께 2014 포항세계태권도 한마당에서 극찬을 받았던 ‘태권 갈라쇼’를 열어 전세계 태권도인의 축제 한마당을 열 계획이다.

한편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지난 1992년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처음 시작되어 매년 전 세계 50개국 이상, 5천여 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 품세, 격파, 호신술, 태권 체조 등 12개 종목 59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치는 전세계태권도인들의 최대 축제이다.

댓글 쓰기

Photo Ne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