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태권도 대표팀 일원 ‘무사’팀…연영방선수권 다크호스 될까?

무사팀 15일부터 16일까지 스코틀랜드서 열리는 연영방태권도 선수권대회 참가

15일부터 스콜틀랜드에서 열리는 영연방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호주의 무사팀 / 사진=The Daily Telegraph

15일부터 스콜틀랜드에서 열리는 영연방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호주의 무사팀 / 사진=The Daily Telegraph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 투표로 한때 위기를 겪었던 영연방. 투표가 스코틀랜드의 영연방 잔류로 결론났지만 그 후폭풍은 만만치 않았다.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즈,북아일랜드,호주,인도,뉴질랜드 등 아직도 영국의 형식적인 해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으로 어수선한 영연방이 태권도를 통해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한다.

바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연영방태권도선수권대회가 그것이다.

이중 호주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하게된 ‘무사’ 태권도팀이 화제다.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11월 3일자 보도에서 호주의 태권도 팀 일원으로 참가하게 된 ‘무사’  태권도팀에 대해 비중있게 다뤘다.

무사팀은 루벤 던리비(-65Kg이하,유소년부),알렉스 블럼엔필드(-57Kg이하,유소년부),엘리 프레인(-57Kg 성인여성부)와 수쏘 코치와 물리치료사인 태이트 세콜드가 구성원인 팀이다.

수쏘 코치는 “영연방만으로도 출전 한 종목당 100여명의 경쟁자가 있다. 태권도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경쟁률을 가진 것중에 하나”라면서 치열한 경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무사팀 2명의 유소년 선수는 첫출전이고, 엘리의 경우 노련한 선수이다”라면서 “우리팀은 지난 몇년간 강해져 왔다. 우리가 어떻게 경쟁을 펼쳐나갈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 임하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과연 무사팀이 이번대회 다크호스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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