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세째 날 경기, 한국 금 4개, 베트남 금 2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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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11월 1일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 올림픽 체육관(Olympic Gymnasium)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세째 날 경기에서 금메달 4개를 차지하여 태권도 품새 강국임을 보여줬다.

베트남이 금메달 2개를 차지하고, 독일, 대만 그리고 미국이 금메달 1개씩 가져갔다. 세째 날 경기에서 총 16개 국가가 최소 동메달 한 개 이상을 가져갔다. 남자 개인 30세 이하 결승에서, 한국의 박광호가 8.61점을 얻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주최국 멕시코의 바슬레브 아야라(Vaslev Ayala)가 8.54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에콰도르의 헨리 시그초스(Henry Sigchos)와 독일의 토마스 좀머(Thomas Sommer)에게 돌아갔다. 여자 개인 50세 이하 결승에서, 한국의 오경란이 8.08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7.88점을 받은 호주의 린다 슈라거(Linda Schragger)가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미국의 엘바 아담스(Elva Adams)와 터키의 네시브 알툰(Nesibe Altun)이 가져갔다. 남자 개인 65세 초과 부문 결승에서, 한국의 이규현이 7.53점으로 금메달, 프랑스의 이문호가 7.52점으로 아깝게 은메달을 가져갔다. 동메달은 미국의 러셀 존슨(Russell Johnson)과 호주의 러셀 우드(Russell Wood)에게 돌아갔다.

여자 개인 청소년부(15-17세) 결승에서, 한국의 유세빈이 8.63점을 얻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만의 히아오 치 후앙(Hsiao Chi Huang)은 8.48점을 획득하여 은메달을 가져갔다.

동메달은 필리핀의 린나 바반토(Rinna Babanto)와 캐나다의 로즈 람사란(Rose Ramsarran)에게 돌아갔다. 복식 30세 초과 결승에서, 독일이 7.94점으로 금메달을 가져가고, 대만이 7.93점으로 아깝게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터키와 프랑스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단체 청소년부(15-17세) 결승에서, 대만이 금메달, 스페인이 은메달 그리고 덴마크와 미국이 동메달을 나눠 가졌다. 남자 단체 30세 이하 결승에서, 미국이 8.32를 얻어 금메달을 차지하고, 터키가 8.26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필리핀과 인도네시아가 가져갔다. 자유품새 여자 개인 7세 이하 결승에서, 베트남의 티 몽 큐인 엔구옌(Thi Mong Quynh Nguyen)이 6.78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미국이 6.700점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동메달은 6.660점을 얻은 세르비아의 올가 페트로비치(Olga Petrovic)와 6.620점을 받은 필리핀의 린나 바반토(Rinna Babanto)에게 돌아갔다. 자유품새 17세 초과 결승에서, 베트남의 티 투이 덩 엔고(Thi Thuy Dung Ngo)와 탄 트룽 레(Thanh Trung Le)조가 8.080점을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필리핀의 조르단 도밍게스(Jeordan Dominguez)와 조셀 린 니노블라(Jocel Lyn Ninobla)조는 8.040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7.620점을 차지한 러시아의 니콜라이 아브돈킨(Nikolai Avdonkin)과 나데즈다 박(Nadezhda Pak)와 7.340점을 획득한 미국의 롱 엔구옌(Long Nguyen)과 히더 현(Heather Huynh)에게 돌아갔다. 대회 최종일인 11월 2일에는 총 9개의 금메달을 두고 선수들이 경합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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