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태극전사 4체급 8강 진출

송영건한국의 2위 수성을 위해 태권도 전사들이 출격했다. 4개체급에 출전한 태권도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모두 8강에 오르며 선전을 예고했다.
30일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태권도 경기가 인천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송영건(남자 74kg급)과  신영래(87kg급),  박선아(여자 49kg급),윤정연(53kg급)이 출전한 오전 경기에서 각각 상대 선수를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국가 대표팀 막내인 송영건은 32강에서 카자흐스탄 하니헤랄 알무트라파이를 12-2로, 16강에서 쿠웨이트의 크말무타리 술탄을 11-0으로 이겼다. 8강에서 요르단의 자말 모하마드 알라다비를 만난다. 신영래도 월등한 실력으로 8강에 올라 대만의 창카이와 준결승진출을 다툰다.

한편 윤정연은 16강에서 몽골 에르덴 간슈크에 15-1로 가볍게 제치고 8강에서 인도 라티카 반다리와 겨룬다. 박선아는 요르단 다나 하이더 투란을 만나  10-9 짜릿한 승리로 8강에 올랐다.

       

 

  <사진=국가대표팀 막내 송영건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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