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 코리아 2014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교육청 공동 주최로 이러닝 국제행사인「2014 이러닝 코리아(e-Learning Korea 2014)가 9월 17일(수) 개막, 19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이러닝, 내 삶을 디자인하다. (e-Learning for designing my life)”라는 주제 아래 이러닝 국제 박람회, 이러닝 국제콘퍼런스와 함께 다양한 부대 및 연계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닝 교수학습방법에 있어 이슈가 되고 있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과 온라인 대중 공개수업(MOOC)서비스가 콘퍼런스의 주요 주제로 다뤄지고 정보 통신 기술(ICT) 융복합산업의 대표주자로 미래 먹거리라고 불리는 가상훈련시스템이 선보인다.
이러닝 국제박람회와 이러닝 국제컨퍼런스로 진행되며, 이러닝 국제박람회는 한국의 이러닝 정책과 국내외 이러닝 제품들을 한 눈에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17개국 108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 정책홍보관 및 기업관 등 총 234개 부스를 운영하며 약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의 정책홍보관에서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그간 추진해 온 이러닝 주요 정책의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교육부 정책홍보관에서는 디지털교과서, 에듀넷, 사이버 학습, 정보통신 윤리 및 장애학생 스마트러닝, 스마트교실 체험관 등을 구성하여 학교에서의 다양한 이러닝 활용 사례들을 보여주고, 그 밖에 케이오씨더블유(KOCW), 한국의 이러닝 글로벌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이러닝 정책이 소개된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정책홍보관에서는 가상훈련·증강현실등 정보통신기술과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산업체에서 고위험, 고비용의 실제 훈련을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하게 숙달시킬 수 있는 가상훈련시스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러닝 산업지원센터, 이러닝 사업자 신고제도 등 산업부가 추진하는 지원 정책이 소개된다.
이날 교육부 김신호차관,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은희 의원,서울시 교육청 이근표국장,한국교육학술정보원 임승빈 원장 등과 외국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스별 시연이 이어졌다.
이러닝 코리아 2014에서 스마트 태권도 교육시스템이 선보여지고 있다.
AR비전은 현실세계에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을 태권도에 접목한 스마트 태권도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자리에서 태권도 교육의 디지털화로 전자칠판을 활용한 스마트 교육을 시연했다. 스마트교육은 태권도 동장분석 프로그램인 I-Innovation,태권도게임 프로그램인 L-Learning, 태권도 교육프로그램 T-Taekwondo를 선보였다.
전자칠판을 통한 스마트교육 시연장면
특히 스마트폰 세대에 맞게 모바일 앱을 통한 태극품새를 3D 캐릭터를 통한 태극품새 동작을 가상증강현실로 보여줘 흥미를 돋게 만든다.
한편 행사관계자는 “이러닝 선도국가로서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국제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노력을 결집하며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2014 이러닝 코리아” 행사에서는 제4회 이러닝 클럽, 제4회 이-아이콘(e-ICON) 세계대회, 제10회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 대학생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모전, 수출상담회 등 이러닝을 주제로 한 다양한 참여형 부대행사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부러 일으킬 전망이다.
댓글 쓰기
댓글 작성을 선택하시고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