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칼럼] 태권도 제도권에 드리는 충언…태권도감사원신설, 해외파견 사범 처우 질적 개선해야

대표님저는 2004년 5회 순천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 기획총괄본부장으로 대회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이제 저는 언론을 통해 태권도 발전 및 혁신과 컨버전스(융복합)를 위해 펜을 쥐었습니다.

70년대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전세계를 누비며 대한민국의 한류원조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셨고 그 결실로 9월 4일 태권도의 날을 맞이하여 태권도계의 숙원사업인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이 오픈하였습니다. 선배님들의 노고에 경외심과 존경의 마음을 갖습니다.

우리가 만들고 전세계가 즐기는 태권도!!

대한민국 대표문화 콘텐츠 태권도, 연간 3000여억의 예산을 지원하는 태권도!!

저는 세계 206개국가 8000만명의 진정한 스포츠가 되기 위해서 태권도 제도권에 감히 다음과 같이 충언을 드리는 바입니다.

 

태권도 진흥재단과 국기원은 옥석 가려 태권도보급 발전에 힘쓰는 태권도사범들에 용기를 북돋아줘야!

그런데 과연 지금까지 태권도발전에 기여하신 태권도인들에게 혜택이 주어지고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태권도원 오픈식에 초청받은 인사들을 보면 실망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조직에 기생하는 아부꾼들에게 항공권과 숙식을 제공 하는지 옥석을 가리지 못하는 조직력에 실망을 금치 못합니다.

묵묵히 태권도 발전 보급에 기여하는 사범님들이 있습니다. 정부를 대변하는 태권도진흥재단과 국기원은 옥석의 진부를 가려 챙겨 주시길 바랍니다. 그를 통해 진정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힘쓰는 태권도사범들에 용기를 북돋아주어야 할 것입니다.

 

전세계 태권도감사원제도 필요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사범의 도장운영 및 그 나라에서 태권도발전에 기여하고 있는지 아니면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를 팔아 호위호식하고 있는지 전세계태권도사범의 감사제도와 분석관을 두는 ‘태권도감사원제도’가 필요하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태권도사범 경륜을 가지고 공치사로 정부에 훈장 및 포상을 추천하는 못된 관습을 버려야 전세계 태권도가족과 태권도인 사범님들께 당당히 설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잘못된 훈포장이 대한민국 대통령 이름으로 수여되었는지 기록을 점검하여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 포청천 태권도진흥재단이 되길 바랍니다.

 

해외파견 사범들의 질적인 처우개선 개선해야 

그리고 태권도사범은 수십년간 노력하여 태권도사범자격증을 부여 받은 훌륭한 지도자입니다.

그런 자부심을 가진 사범님들을 정부파견제도로 관리감독하는 국기원은 월 1400여불(140만원)에서 1700여불(170만원)로 전세계에 파견할수 있는지, 태권도사범의 자존심을 이렇게 짓밟아도 되는지 묻고 싶습니다.

수십년 노력하여 국위선양하러 해외 파견되는 사범님들의 처우를 이렇게 해도 되는지를요.

사기를 진작하고 용기를 북돕아주야하는 사범님들의 처우가 이래도 되는지 묻고 싶습니다.

일본의 국기, 유도사범 해외파견 예와 비교되는 바입니다.

4,000불의 협회 지원에 일본정부 3,000불 지원으로 한달 7,000불의 지원으로 생활을 한다고 일본 정부 파견 유도사범한테 확인했습니다.

1,700여불지원으로 가족의 생계비와 최저한의 생활보장이 되는지요?

이번 17개국 파견 사범님들을 보면 나이 많은 경륜있는 사범님들이 포함되어 가족의 단위가 늘어나 있습니다. 어떻게 생활을 보장하는지 대책에 대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적은 월급으로 인한 사기저하가 자칫 불법으로 단증을 팔고 태권도복을 파는 부정행위나 각종 이권개입하는 것을 방조하는것은 아닌지 의문스럽습니다.

박근혜정부에서 정부파견 사범을 100여명으로 늘려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의 전파와 함께 한류문화를 알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해전술보다는 질적으로 훌륭하신 사범님들의 파견으로 태권도 권위를 세우며 태권도 보급 발전에 전념했으면 합니다.

100명 파견을 줄여 50명으로 하며 정말 필요한 긴급 지역에 파견으로 태권도사범의 자부심과 긍지감을 갖도록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국기원은 태권도단증을 발행해 얻은 이익을 태권도사범님들에 환원하고 어려운 태권도가족들에게 장학금으로 돌려주시길 바랍니다.

썩어빠진 속물 근성을 버리고 정도지행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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