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캠페인 통해 만난 세빛또래 선후배 3인방

2014 나라사랑 캠페인 '화합', '서로서로 사랑하는 한마음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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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나라사랑 캠페인행사에서 학생들의 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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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메 익스트림 태권 퍼포먼스팀의 공연 

2014 나라사랑 캠페인 행사가 8월 30일 이정훈인권대사,이경재 전방송통신위원장,심재권 국회의원,신동우 국회의원,이해식 강동구청장,성임제 강동구의회의장,서종찬 한영외고 교장을 비롯 10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한 가운데 ‘서로서로 사랑하는 한마음되자’라는 주제로 강동구민회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세빛또래 주최 주관하고 (사) H2O 품앗이 운동본부와 GTN-TV,미르메 태권도 시범단이 협찬하였다. 1부 행사는 국민의례,묵념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허건성 세빛또래 지도교사의 내빈소개와 강동구청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그리고 토론과 연극이 있었고, 선언문 낭독(7개 국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이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미르메 태권도 시범단 시범공연이 오프닝을 장식했고 이어 첼로, 피아노 듀엣 및 HCO 오케스트라 공연과 SHO 댄스공연,드라이브 밴드공연,한양대 실용음악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지난 2009년부터 개최돼 7번째를 맞이한 나라사랑 캠페인은 강동청소년봉사단-세빛또래 라는 봉사단체가 주축이 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불신의 벽을 허물고 사랑과 배려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를 기원하며 서로서로 한 마음으로 뭉쳐서 우리는 하나가 되기를 소망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세빛또래는 초대회장인 고동연씨(고려대 미디어학부)가 한영외고 재학시절 최영애 단장과 허건성 지도교사가 주축이 되어 창단된 후 꾸준히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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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또래 선후배 3인방, 좌로부터 한영외고 3학년 정지원학생,세빛또래 초대회장 고동연씨(고려대 미디어학부 재학),한영외고 12기 졸업생 신동진씨(동아일보 기자)

이번 나라사랑 캠페인 행사는 한영외고 선후배가 함께하는 훈훈한 자리이기도 했다. 세빛또래 초대회장이기도한 고동연씨(고려대 미디어 학부재학)는  ”지속적으로 후배들에 의해 꾸준히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너무 뿌듯했다. 처음에 작게 시작했지만 하나하나 지역사회 공동체에 도움되는 단체로 자라난 것 같아 너무 좋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영외고 3학년 정지원 학생은 “작년과 올해 참가하게 되었다. 작년에는 전체 시나리오를 담당했었고 올해는 연극부문을 담당하고 있고요. 올해는 후배들을 도와주면서 같이 하게 되었다.항상 전에도 올해도 그렇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매년 새로운 주제로 함께하는 분들이 같이 느끼고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감동적이고 보람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영외고 12기 졸업생이기도 한 신동진씨(동아일보 기자)는 “같이 사회본 친구가 24기, 띠 동갑이어서 같이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올해 세월호 사건도 있고 사회가 많은 이목을 가지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게 된 것 같다. 저도 후배들 학생들을 직접 보니 마음이 숙연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 곳에 모여 같은 곳을 바로 보는 학생들 눈을 보며 12년전으로 돌아가 공감하고 눈높이를 맞추는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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