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충북보건과학대학서 훈련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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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태권도’ 종목에 출전하는 태국 국가대표 남·여 선수 2명이 충북보건과학대학에서 적응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티팟 인타맷(27), 사오워락 사이팍(25·여) 선수로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한 달 간 미래교육관에서 숙식을 하며 보건과학대학 외교과 선수들과 함께 금메달 획득을 위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권혁중 태권도외교학과 보과대 교수는 “인천 아시안게임대회에 참가하는 아시아 국가들이 우리 대학으로 전지훈련을 보내고 선수들도 훈련에 만족하고 있다”며 “이는 그동안 졸업생들이 태국,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등에 태권도 사범으로 진출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국가대표 선수들도 보과대를 찾아 아시아게임을 대비한 합동훈련이 예정돼 있으며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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