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태권도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장웅 국제태권도연맹 총재는 지난 21일 중국 난징에서 기술과 대회 교류를 인정하는 의향서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양 연맹 소속 선수들은 양 단체가 주최하는 대회와 행사에 서로의 경기 규칙을 준수할 경우 교차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IOC가 인정하는 올림픽 태권도는 세계태권도연맹이 주도하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국제태권도연맹 소속인 북한 선수들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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