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食書生의 좋은아침(729) 회자정리(會者定離)

박완규 주필

완규J250 - 복사본무릇,
생기면 없어지고,
만나면 헤어지는 것이
세상사 이치요 진리입니다.

사랑하는 가족, 일가친척,
친구, 명예와 부귀영화까지
영원히 움켜쥐고 싶지만
하나 둘 모두 내 곁을 떠나갑니다.

인생살이는
쉼 없는 흐름의 연속인 줄
알아야 합니다.

매달리고, 집착하고,
놓고 싶지 않는 그 마음이
바로 괴로움의 원인이며
만병의 시작이 됩니다.

회자정리(會者定離)라,,,
모두가 마음을
새털같이 가볍게 하는
평화와 안식의 휴일을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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