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태권도복 200벌 기증

요르단‘자아따리 난민캠프’내 태권도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시리아 난민에게 지급 예정

도복 기증 (1)

국기원(원장 정만순)이 사단법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이하 한국대책기구)에 태권도복 200벌을 기증했다.

지난 8월 12일(화) 국기원이 기증한 태권도복은 한국스포츠(대표 이상일)에서 협찬 받은 것으로 ‘자아따리 난민캠프’ 내 태권도 아카데미에서 태권도를 수련 중인 시리아 난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자아따리 난민캠프’는 유엔난민기구(UNHCR)에서 시리아 내전 때문에 요르단으로 피신한 난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곳이며, 일부 공간을 NGO 단체인 한국대책기구에 배정하고 있다.

한국대책기구는 난민들을 위해 태권도 아카데미를 비롯해 한국어, 영어, 리더십교육, 미술 및 음악치료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 시리아 내전 후 약 200만 명에 달하는 난민이 인접 국가로 대피, 이중 68만 명이 요르단으로 이동했고, 올해 말까지 요르단으로 피신하는 시리아 난민이 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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