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관객 1천만 돌파 ‘개봉 12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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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누적관객이 1천만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10일 하루 전국 1303개 상영관에서 102만 4945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077만 8973명이다.

배우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의 역을 맡아 열연한 ‘명량’은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영화로 단 12척의 배로 300척 이상의 왜군에 맞섰던 치열한 전투를 그렸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823개 스크린에서 46만 8821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 차지했다. 3위에는 408개 스크린에서 8만 8370명의 관객을 동원한 ‘드래곤 길들이기2′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명량’과 관련해서 지난 6일 동양대 교수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 할 듯”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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