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MBC 다이어트 코리아, 양산을 가다

ETA ‘다이어트 코리아’ 참가자들, ‘운동 통해 삶의 질 높인다!’

MBC 다이어트 코리아에 참가중인 양산 ETA 회원들

MBC 다이어트 코리아에 참가중인 양산 ETA 회원들 @정원걸

지난 6월 25일부터 MBC에서 주최한 ‘다이어트 코리아(이하 ’다코‘)’가 5주차로 접어든 가운데,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양산에서도 다코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양산 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용인대 체육관/ETA 영어태권도(이하 ‘ETA’)’의 다코 참가자들을 만났다.

ETA의 다코 참가자들의 연령대는 3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하다. 이처럼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참가자들을 상대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정수경 관장에게 다이어트 교육의 비법을 물었다.

“코치의 지도를 잘 따르는 것이,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의 첫 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는 지도자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지도자를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수경 관장은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의 장점에 대해 “식품만을 섭취하는 다이어트에 비해, 요요현상이 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수경 관장은 “다이어트만을 위한 운동보다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꾸준한 운동이 첫 걸음이고 운동을 통해서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는 근육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ETA는 타바타 운동요법과 여러 가지 근력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것이 목적”이며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 일상생활에서 소비되는 칼로리가 높아져, 체내에 쌓이는 칼로리가 저절로 줄어드는 효과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타바타 운동은 일본에서 시작된 엘리트 체육인들을 위한 운동이었으나, 그 탁월한 효과가 입증되면서 미국 등 해외로 전파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일반인들도 접근하기 쉬운 운동으로 바뀌게 됐다.

ETA에서는 이러한 타바타에 음악을 적용시키고,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지 않는 동작들을 계발해,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타바타를 실행하고 있다.

ETA의 프로그램으로 다코에 참여 중인 하상성 회원은 “타바타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피로도가 줄어들었다”며 “확실히 몸이 가벼워지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ETA의 또 다른 회원인 한미경 씨는 “체중이 감소되면서, 일상생활 중에 움직이는 것이 훨씬 쉽다”며 “운동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정희 회원은 “몸속의 노폐물이 빠지는 것이 느껴지고, 옆구리 살부터 빠지고 있어서 운동을 시작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MBC에서 시작된 ‘다이어트 코리아’가 국내 다이어트 계에 붐을 일으키고 있다. 운동을 통한 삶의 질 높이기가 뜨겁다.

댓글 쓰기

Photo Ne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