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제1회 세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세째 날 경기 금 2, 동 1개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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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가 7월 2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세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세째 날 경기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바쿠 국립체조경기장(National Gymnastic Arena)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 세째 날 경기에서, 대만, 한국 그리고 이란이 금메달 1개를 각각 가져갔다. 4일간 일정으로 12세에서 14세 유소년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1회 대회에 총 65개국 574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러시아는 은 2, 동 1개, 그리고 프랑스는 은 1, 동 1개를 획득했다. 영국과 핀란드는 은메달 1개씩 가져갔다. 미국은 동메달 2개를 차지하고, 캐나다, 크로아티아, 몰도바, 우크라이나 그리고 멕시코는 동메달 1개씩 가져갔다.
여자 -47kg 체급 결승전에서, 대만의 구안 지에 우(Guan Jie Wu)는 영국의 시에나 림부 링덴(Siena Limbu Lingden)을 7대2로 역전승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 체급에서 동메달은 터키의 세파 세렌 코윤쿠(Sefa Ceren Koyuncu)와 러시아의 올가 카메네바(Olga Kameneva)에게 돌아갔다.
여자 -51kg 체급 결승전에서, 터키의 툭바 일마즈(Tugba Yilmaz)가 프랑스의 이멘 벤 하신(Imen Ben Hassine)을 6대2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캐나다의 데니스 라가이(Denise Laghayi)와 크로아티아의 아나 타스락(Ana Taslak)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55kg 체급 결승전에서 터키의 알레이나 일마즈(Aleyna Yilmaz)가 러시아의 안나 밧사에바(Anna Batsaeva)를 12대4로 이기며 금메달을 가져갔다. 동 체급에서 동메달은 미국의 안야 사고브노비치(Anya Sagovnovic)와 몰도바의 이리나 볼로카루(Irina Volocaru)가 나눠 가졌다.
남자 -53kg 체급 부문에서, 한국의 이의현은 핀란드의 니코 사리넨(Niko Saarinen)을 11대6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동 체급에서 동메달은 미국의 호슈아 류(Joshua Liu)와 프랑스의 안소니 카(Anthony Carre)가 각각 차지했다.
남자 -57kg 체급 결승전에서, 이란의 아미르 후세인 콜리반드(Amir Hossein Kolivan)가 러시아의 사르마트 차코에프(Sarmat Tcakoev)를 4회전 서든데스에서 머리 공격을 성공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 체급에서 동메달은 우크라이나의 예브게니 사이가코프(Yevgeniy Saigakov)와 멕시코의 에밀리아노 크루스(Emiliano Cruz)에게 돌아갔다.
대회 마지막 날인 7월 27일에는 여자 -59kg, 여자 +59kg, 남자 -61kg, 남자 -65kg 그리고 남자 +65kg 체급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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