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태권도,원더풀 코리아!”…텍사스 한국문화유산의 밤,태권도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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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일 관장(전 텍사스킬린 한인회장, 현 텍사스킬린상공회장)이 격파 시범을 하고 있다.

태권도가 미국 텍사스의 밤을 장식했다. 바로 지난 7월11일(금) 미 프로야구 구단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  모인 4만여 명의 관중들앞에서 태권도 시범이 있었던 것.
텍사스태권도연합(회장 최명섭)의 시범단이 구성되고  이강일 관장(전 텍사스킬린 한인회장, 현 텍사스킬린상공회장)이 총감독으로  일사불란한 지휘아래 어린이와 성인, 사범들이 유함 속에 절도와 패기가 넘치는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며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한국인 추신수 선수를 영입하면서 우리에게도 친근한 야구구단이 되었다.  더욱이 텍사스 달라스 10만동포 한인사회와 인연을 ‘한국문화 유산의 밤’으로 장식하며 한인사회의 위상을 텍사스 주류사회에 알리는데 큰 공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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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태권도연합 시범단 총감독 이강일 관장 

개막식에는 ‘Tell me’ 등의 곡으로 한류를 선도했던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예은’이 텍사스 레인저스구단 역사상 최초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행사에 참가한 정부관계자, 한인동포와 미국인들의 가슴에도 대한민국 애국가가 울려 퍼지며 찡한 감동을 안겼다.

시범행사에는 태권도 도복에 양국국기를 아로새기고 양손에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들며 아름다우면서도 힘과 절도가 묻어나는 품새를 선보임으로써 양국의 우호증진에도 큰 역할을 했다. 더욱이 총감독 이강일 관장이 직접 시연한 위력격파 시범을 보일 때 관중들은 ‘원더풀 태권도!’ ‘원더풀 코리아!’를 외치며 태권도의 우수성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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