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바쿠 제1회 세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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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바쿠가 12세부터 14세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세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를 마쳤다.
국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회 카뎃선수권대회에는 총 63개국에서 578명의 선수와 286명의 임원 그리고 60명의 국제심판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 10체급 (-33kg, -37kg, -41kg, -45kg, -49kg, -53kg,-57kg, -61kg, -65kg, and +65kg)과 여자 10체급 (-29kg, -33kg, -37kg, -41kg,-44kg, -47kg, -51kg, -55kg,-59kg and +59kg) 경기가 치러진다.
팔각 경기장 5개 코트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자호구 및 비디오판독제가 실시된다.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안면 마스크가 부착된 헤드기어가 사용되며, 경기 시간은 1분 30초 3회전으로 하였다.
대회 개막식은 24일 오후 7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17명으로 구성된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시범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는 지난 2013년 6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개최된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회에서 신설하기로 결정을 하였으며, 아제르바이잔 바쿠가 제 1회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전 세계 유소년 선수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선수권대회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앞으로 이들이 청소년 및 성인 선수권대회 참가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어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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