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경남도지사기 국제태권도대회 성료

해당대회 내년부터 폐지예정...태권도 관계자들 안타까운 마음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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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태협관단위 김희식 상근부위원장의 트로피 전달

제11회 경남도지사기 국제태권도대회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해외 5개국 선수 31명을 포함하여, 753명의 겨루기 선수가 출전해 한치의 양보 없이 혈전이 이어졌다.

김희식 경남태권도협회 관리단체위원회(이하 경태협관단위) 상근 부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개회식에 불참한 홍준표 도지사를 대신 참석한 신대호 경남도 문화관광국장은 대회사에서 “태권도는 전세계 200여 개국에서 8000만 명이 수련하는 글로벌 스포츠로 국제교류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축사에 경남도체육회 권영민 상근부회장은 “시.군협회장과 내.외빈 및 이순달 경태협관단위 위원장 그리고 멀리서 경남을 찾은 외국선수단에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린다.” 며, “태권도 기량이 세계적 평준화되어 가는 지금 지도자들은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하며 출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격려사에서 이순달 경태협관단위 위원장은 승패도 중요하지만, 우리 지도자들이 외국으로 나가 “국위선양을 위해 피와 땀의 결실로 맺어진, 태권도를 수련한 제자들이 국가간의 이해 와 증진을 위하고 우의와 친선을 도모하는 큰 잔치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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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태협관단위 이순달 위원장의 모법 경기임원 표창후 기념사진

한편 올해로 11회 째를 맞은 경남도지사기 국제태권도대회가 내년부터는 폐지가 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태권도 관계자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했다.

협회 관계자는 외국 선수들의 출전섭외와 체류중의 경비 부담에 애로 사항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밝히며, 경태협관단위 내실과 태권도의 국제적 위상등,  저울의 무게을 어디에 둘것인가에 귀추가 주목되며, 경태협관단위 관계자는 협의를 통해 정확히 밝히겠다고 전했다.

 

경기 결과 최우수 지도자 및 선수 명단

겨루기부문 : 최우수 지도자
남초저학년부 통영 진남초등학교 김태진
남초고학년부 진주 동진초등학교 정광호
여초부 마산 상일초등학교 이한수
남중부 김해 경운중학교 조문제
여중부 통영 여자중학교 조성현
남고부 마산 구암고등학교 서혜진
여자부 마산 구암고등학교 김혜지
남일반부 마산 무창체육관 백성경
겨루기부문 : 최우수 선수
남초저학년부 통영 진남초등학교 유민준
남초고학년부 진주 동진초등학교 윤상진
여초부 마산 상일초등학교 서수량
남중부 김해 경운중학교 강동욱
여중부 통영 여자중학교 김은수
남고부 마산 구암고등학교 한혜욱
여자부 마산 구암고등학교 노지수
남일반부 마산 무창체육관 백영웅
품새 : 왕중왕전
초등 저학년부 김해 장유계명대태권 이지환
초등 중학년부 거제 소나무향기태권 심준영
초등 고학년부 거제 소나무향기태권 김현진
중등부 진해 마루한호암태권도장 김아름
고등부 사천 마루한청무도장 김정찬
대학.일반부 창원 사파체육관 김동해
품새 : 품새단체전
초등 저학년부 거제 상동소나무향기태권
초등 중학년부 거제 소나무향기태권
초등 고학년부 거제 소나무향기태권
중등부 김해 장유계명대태권
고등부 창원 해맑은태권도장
대학.일반부 사천 마루한청무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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