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앗이의 길’ 출판기념식 열려…”본능에서 홍익인간 개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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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앗이의 길’ 출판기념 기자 간담회가 오후 4시 여의도 한국잡지협회 회관에서 열렸다.

‘품앗이의 길’ 저자 최창섭 교수는 “선현들의 삶의 지혜와 사라져가는 ‘품앗이’ 정신을 재현시켜 보려는 운동을 펼쳐보자는 취지”라고 집필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품앗이의 좋은 예로 ‘김장문화’는 바로 나눔의 자세였다”며 “선현들의 독특한 공존, 공생하는 삶의 지혜”라고 품앗이 정신을 빗대었다.

품앗이는 상대방이 제공하는 수고를 고맙게 받아들인다는 의미로, 나아가 나눔을 뜻한다. 언론중재위원,지역신문발전위원장 등을 역임했던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언론학박사)는 “평생 걸어온 커뮤니케이션 학문과 나눔을 의미하는 품앗이 정신은 일맥상통하다”고 말했다.

책 ‘품앗이의 길’은 품앗이의 정신이 담겨있는 1부와, H20품앗이운동본부가 지난 16년간 활동한 내용이 담긴 2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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