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장기대회 겸 제95회 전국체육대회부산대표선발전

제30회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장기대회 겸 제95회 전국체육대회부산대표선발 대회(고등부 1차 선발)가 지난 7월12~13일 2일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태협 김형복 회장

올해 30회째를 맞은 부산광역시 협회장기 태권도(이하 부태협)대회는 겨루기 411명, 품새 207명, 품새단체 5팀 그리고 학부모,응원단 등 약 1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체육대회부산대표선발전 고등부 1차를 겸한 대회로 불꽃튀는 경기를 했다.

대회사에서 김형복 회장은 이번 대회는 10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 “부산태권도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재목을 선발”하는 대회로 공정한 경기운영과 판정을 기하길바라며, 태권도 정신에 입각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자신의 명예를 빛내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부산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성실한 자세로 훈련에 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부태협의 태권도봉사회(이하 태봉회) 신용상(43세 한국중.고연맹 및 부산상임 심판)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체육관 및 학교팀 선수로써 태권도수련을 열심히하는 5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150만)을 전달, 훈훈한 태권도 사랑을 나누어 화제가 되었다.

태봉회 신용상 회장

태봉회 25명의 회원은 지난 2008년 충남태안 기름유출 사고때를 기점으로 결성해 자원봉사를 실천하고있으며, 태안기름 유출 자원봉사 및 바다의 날 수중정화 활동, 부산적십사와 합동 연탄지원 및 배달, 헌혈, 농촌봉사활동 등, 최근 불법심사, 심판편파 판정 및 KNN보도등으로 먹구름이 내려진 가운데, 박가서 전무는 “침체된 태권도계 분위기를 반전하는 계기가되어 주위로부터 귀감이된다.”고 했다.

이날 참석한 내빈으로 이억천 원로, 곽영호.이복용.김종동(국기원 품새지도위원) 이사 및 부산체고 백남철교장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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