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태권도협회장기 대회 ‘성료’

제24회 양산시협회장기 태권도 대회가 7월 12일 양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삽량문화의 중심지인 양산에서 제24회 양산시협회장기 태권도(이하 양태협) 대회의 막이 오른 것이다.

이날 대회는 겨루기 314명, 품새127명의 선수, 학부모 및 임원 약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년도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양태협 발전의 공로자 표창이 이루어졌다.

박상수 양산태권도 협회장

먼저 경남태권도협회(이하 경태협) 관리단체 이순달 위원장의 표창패 수여에 화랑체육관 박현석, 동영체육관 황상준 관장이 표창을 받았으며, 양태협 박상수회장의 표창에는 삼성체육관 김재광, 화랑24체육관 정창민 관장이 받았다.

이순달 경태협 위원장

이어 박상수 양태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이순달 경태협 관리단체위원장과 각. 시군 협회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대회를 위해 준비한 협회 임원진에도 감사한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선수들에게는 오늘대회를 위하여 “피땀 흘리며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우승도 중요하지만 태권도인의 기본자세를 잃지 않으며 진정한 스포츠맨으로써, “승, 패를 떠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좋은 경험을 쌓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달 경태협 관리단체위원장은 축사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사고 없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멋진 승부를 펼쳐 주고,”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라며,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길 하나님께 기원 드린다.”고 축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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