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딕펑스(김태현, 김현우, 김재흥, 박가람)와 걸그룹 포미닛(4minute) 멤버 전지윤의 콜라보레이션 음원 ‘소울메이트(Soulmate)’가 11일 공개된다.
딕펑스와 전지윤의 첫 콜라보레이션 ‘소울메이트’는 국내 가요 스타일과는 차별화된 정통 백인 팝스타일을 기반으로, 색다른 연애방식에 대해 이야기 하는 듀엣곡이다. 최근 주류를 이뤘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콘셉트의 곡들과는 다른 해석을 보여줬다.
밴드 딕펑스의 건반주자 김현우의 피아노 소리가 ‘소울메이트’의 인트로를 이끌고, 노래가 시작되면서부터 이어지는 보컬 김태현과 전지윤은 아슬아슬한 남녀간의 캐미를 돋보이게 한다.
2012년 Mnet ‘슈퍼스타K4′의 준우승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남성 4인조 밴드 딕펑스와, 여성 아이돌 그룹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중인 포미닛 전지윤의 조합은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딕펑스와 포미닛은 오는 12일 MBC ‘음악중심’에서 첫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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