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세계태권도 한마당 축제’ 다음 달 포항에서

2013 세계태권도 한마당 축제

2013 세계태권도 한마당 축제

‘2014 세계태권도 한마당 축제’가 다음 달 포항에서 열린다.

포항시는 9일 포항시청에서 ‘2014 세계태권도 한마당 축제’를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포항체육관, 만인당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남녀노소, 인종과 국경을 초월한 50개국 6천여명(내국인 5천400명, 외국인 600명)이 참가하며, 개인 및 단체종목인 위력격파, 종합격파, 기록경연, 공인품새, 창작품새, 태권 체조, 팀대항 종합경연 등 12개 종목 59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포항시는 국내외 태권도인 6천여명이 관광도시 포항에 방문할 예정이어서 경제적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 기간 동안 경기장, 숙박시설 등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아울러 국기원, 경북도, 태권도협회 관계자 등을 주축으로 한 조직위원회(303)를 구성할 계획이다.

포항시 장종두 안전행정국장은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포항시가 예상하는 경제적 유발효과는 대략 3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대회운영, 숙박, 음식 등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국기원과 포항시가 공동 주최하고, 세계태권도 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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