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 개소식 포항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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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포항시는 지구촌 태권도인들의 축제인 세계태권도 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개소식을 가졌다. 경상북도 포항시 다목적체육관인 ‘만인당’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조직위 명예대회장)을 비롯해 오현득 국기원 부원장(조직위 임원장), 김일문 조직위원장, 이근창 국기원 사무처장(조직위 사무총장) 등 약 220명의 조직위와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내빈들은 개소식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조직위의 본격적인 운영과 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 의지를 다졌다.

총 303명으로 구성된 조직위는 임원 117명, 집행본부 18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접수에서부터 개폐회식, 부대행사, 운영시스템 대행사 선정, 종합계획수립보고, 직무교육 등에 초점을 맞춰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덕사장은 관계자들에게 상황을 설명듣고 참가하는 선수 임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성공적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고 빈틈없는 운영과 경제유발 효과를 강조했다.

오현득 국기원 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태권도를 통해 국기원과 포항시가 함께 도약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오늘 개소식이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성공은 물론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과 포항시민이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2014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포항체육관 및 만인당에서 열리며 세계태권도인의 어울림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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