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폐막식 가져, 전반적으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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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세계 태권도문화 엑스포 세미나 모습,<사진=무주군>

제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8일 폐막식을 가졌다.

이날 무주군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해 태권도진흥재단 배종신 이사장과 각국 선수단 및 태권도계 인사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환송만찬, 낙화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 군수는 “제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참가자 모두가 하나라는 확신을 안겨준 무대였고, 여러분의 열정은 이번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며 “제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열기를 가득 담은 태권도원 역시 태권도 성지로, 무주군의 대표 명소로, 한류의 상징으로 당당히 자리 잡게 될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막을 올렸던 제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태권도 시연단의 개·폐막식 퍼포먼스와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덕유산리조트 등지로 이어진 무주투어, 전통 불꽃놀이 낙화놀이 시연 등이 호평을 받았다

또 경기와 학술이 접목된 수준 높은 국제행사로 태권도의 명품화, 세계화, 공식화를 주도하며 태권도원을 홍보한 계기, 세계인들의 이목을 태권도원으로 이끈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 선수들은 “태권도원에서 개최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참가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대단한 영광”이라며, “태권도인으로서의 자부심과 더 열심히 연마해야겠다는 열정을 품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했다. 태권도원과 올림픽 공식종목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에서 매년 무주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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