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앗의 길’행사 열려, 나눔의 정신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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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앗이의 길’ 행사가 H2O 품앗이운동본부 주최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전용사에게 감사편지쓰기’ 시상식과 품앗이사절단 발대식, ‘품앗이의 길’ 출판기념식이 열렸다.

품앗이운동본부는 여러 봉사사업 중 6.25 참전용사에게 감사편지쓰기 사업을 하고 있다. 각 학교별로 진행하는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은 본회 심사위원회에서 우수작을 선정한다. 그중 최우수작은 참전국가 방문 경비를 전액 지원받아 품앗이사절단으로 활동한다.

전국 5,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감사편지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은 캐나다 품앗이사절단으로 활동한다. 초등부문 최우수작으로 이정원(경기 안양남초교), 중등부문 손현준(부산항도중), 고등부문 정민혜(울산 성광여고), 이다은(서울 한영외고)이 뽑혔다.

최우수작으로 입상한 학생은 7월 27일 캐나다에서 전년도 제정된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참전기념비참배와 보훈병원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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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회품앗이포럼 공동대표 최창섭 교수가 8일 출간한 ’품앗이의 길‘에 대해 출판소감을 밝혔다.

그는 “선현들의 지혜가 많이 잊혀지고 있다”며 “그 정신을 알리기 위해 책을 출판했다”고 말했다. 또 “품앗이 정신을 정립하기 위해 책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품앗이운동본부는 나눔을 뜻하는 품앗이의 개념을 정립하고, 현대적 품앗이의 모델을 실천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됐다. 포럼을 통해 품앗이 정신을 전하고, 품앗이 운동으로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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