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파이터 송가연, 로드 FC 무대 데뷔…”처음에는 속상”

20140707003163_0

미녀 파이터 송가연이 다음달 17일 로드 FC무대에 데뷔한다.

송가연은 체중조절과 강도 높은 실전 훈련을 병행하며 시합에 대비하고 있다. 정문홍 대표는 “송가연과 경기를 펼치게 될 상대 선수는 일본 선수”라고 말했다.

데뷔 무대를 앞둔 송가연은 “데뷔 무대라 떨리는 감정보다는 설레는 감정이 앞선다”라며 “화끈한 경기를 통해 팬 여러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송가연은 데뷔 전부터 ‘로드FC선수 송가연’으로 많이 알려져 있었던 것에 대해 “시합을 하지 않고 유명세를 탄다는 좋지 않은 소문이 불편했다”며 “하지만 이제 공식 데뷔전을 치르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송가연은 ‘데뷔도 안 했는데 무슨 파이터냐’는 비판에 대해 “처음에는 속상했다. 하지만 나는 꾸준히 시합을 뛸 선수고 약한 멘탈 따위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궁지에 몰렸을 때 더욱 강해지는 것 같다. 항상 꿈꿔왔던 시합이었다”고 강한 모습을 보였다.

송가연은 다음 달 17일 일본 국적 선수와 로드FC 데뷔전을 치른다.

댓글 쓰기

Photo Ne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