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 맨섬 2014세계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 둘째 날 경기 금메달 1개씩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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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만 그리고 맨섬(Isle of Man)이 7월 5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2014세계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금메달 1개를 각각 차지했다.

쑤저우스포츠센터(Suzhou Sports Center)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67kg체급 결승 전에서,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13세계태권도그랑프리파이널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대만의 치아 치아 츄앙(Chia Chia Chuang)이 2012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며 2013맨체스터그랑프리파이널 동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아나스타시아 바리슈니코바(Anastasiia Baryshnikova)를 7대4로 이기고 금메달과 우승 상금 5천불을 받았다.

추앙은 주최국 중국의 후아 장(Hua Zhang)을 준결승전에서 9대8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동 체급에서 동메달은 중국의 추앙과 아제르바이잔의 파리다 아지조바(Farida Azizova)에게 돌아갔다.

2008 베이징과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한국의 황경선은 8강전에서 러시아의 바리슈니코바에게 9대3으로 패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3일간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쑤저우 그랑프리 대회는 57개국 236명의 최고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7월 6일 막을 내린다.

남자 -58kg 체급 결승에서, 2013맨체스터그랑프리파이널 은메달리스트인 한국의 김태훈은 브라질의 길에르모 알베스(Guilherme Alves)를 11대8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르헨티나의 루카스 구스만(Lucas Guzman)과 호주의 싸프완 카릴(Safwan Khalil)이 동 체급에서 동메달을 가져갔다.

남자 -80kg 결승전에서 2013맨체스터그랑프리파이널 동메달리스트인 맨섬의 아론 쿡(Aaron Cook)이 2013맨체스터그랑프리파이널 은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앨버트 가운(Albert Gaun)을 4대3으로 역전승하고 금메달과 우승 상금 5천불을 차지했다.

쿡은 프랑스의 토란 마이제론(Torann Maizeron)을 준결승전 4회전 서든데스에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동 체급에서 프랑스의 마이제론과 2012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아르헨티나의 세바스찬 크리스마니치(Sebastian Crismanich)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2000시드니 및 2004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미국이 스티븐 로페스(Steven Lopez)는 16강에서 아르헨티나의 크리스마니치에게 5대4로 패해 8강 진출에도 실패했다.

7월 6일 대회 3일 째 마지막 날 경기에는 여자 -57kg 및 남자 -68kg 체급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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