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 국가 주석 북한보다 한국 먼저 방문 ‘이례적’ 행보

중국의 북한에 대한 입장변화 메세지라는 분석도

270px-Xi_Jinping_Sept._19,_2012[GTN-TV=동포세계신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시 주석의 취임후 첫 한국방문이며, 특정국가만 단독방문하는 첫 사례이다.

무엇보다도 북한보다 한국을 먼저 방문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시 주석의 한국방문은 한중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또한 이번 방문은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시 주석은 이번 방한시 200명 안팎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동행하기 때문이다.

시진핑 주석 방한에 가장 촉각을 세우는 곳은 북한이다. 그동안 중국 지도자들은 한국방문전 전통적인 혈맹으로 불렸던 북한을 먼저 찾아왔고 뿌리 깊은 교류를 해왔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이번 시진핑 주석 방한은 중국의 북한에 대한 입장변화 메세지라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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