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초면 장착 가능 “뚱맨”

기가 막히게 재미있는 홍보 아이디어 마술사가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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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뚱뚱한 사람이 걸어온다. 사람들이 만화 속의 헐크인줄 알고 몰려들지만 헐크가 아니었다.

최근 지방선거와 기업체육이벤트에서 한번도 보지 못한 풍선인간을 보고 사람들은 ‘뚱맨’이라고 부른다.

뚱맨은 2011년 한 마술사에 의해 탄생했다. 국내 유명 마술사 박모씨는 영화 ‘연애술사’의 마술감독으로써 영화 ‘박쥐’등의 특수효과도 했다. 박씨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뚱맨은 2013년 11월 특허 출원과 상표권 의장등록을 했다.

식상한 보편적인 홍보에서 탈피하여 직접적인 홍보를 하면 더욱 더 효과적인 홍보수단이 되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뚱맨은 삐에로나 도우미걸등 비싼 인건비를 줄일 수 있으며 불과 15초면 장착이 가능하여 일반인이 들어가 마음껏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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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더운 여름 캐릭터인형을 쓰고 행사를 하면 탈인형을 쓰고 움직이는 사람이 탈진 및 더위로 다칠 수 있지만 이 뚱맨은 몸 안에 특수 에어시스템이 있어 여름에도 야외에서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캐릭터를 제작하는 것이 자유롭고 가능한 뚱맨은 이전에는 없었던 감성 마케팅을 추구하며 보기만 하는 홍보수단이 아니라 함께 즐기고 호흡하는 세계최고의 홍보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재 뚱맨은 중국과 일본에 특허 부분을 진행중이며 국내 유명 주류회사와 독점계약도 진행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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