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명 여배우 ‘타오훙’, “태권도 좋아한다”
중국의 유명 여배우 타오훙(陶虹·45)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고, 특히 태권도를 수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한국 문화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실은 타오훙이 고정 출연하는 월드컵 관련 TV 대담 프로그램에서 밝혀졌다. “좋아하는 운동이 뭐냐”라는 패널의 질문에 그녀는 “태권도를 배웠고 때때로 수련하는 등 좋아한다”고 답했다.
타오훙이 태권도를 비롯한 한국 문화에 관심보인 것은 지난 2006년 태권도 영화 ‘태권도’에 출연한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이 영화를 소화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강도 높은 태권도 수련을 했다는 후일담이 전해진다.
앞서 2005년에는 CCTV의 한중 합작 드라마 ‘엄마의 장국집’에 주연으로 출연해 한국의 이순재, 손지훈 등과 공연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그녀는 해당 방송에서 기회가 되면 한국에서 활동하는 것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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