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음식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 열린다

파주 임진각 광장서 10월 2일부터 5일간 '제1회 2014 남북음식문화대축제' 개최

남북음식축제남북한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오는 10월 2일(목)부터 10월 6일(월)까지 5일간에 걸쳐 파주 임진각 광장(평화누리 공원)일대에서 ‘제1회 2014 남북음식문화대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14남북음식문화대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사)한식문화교류협회에서 주관하며 남북경제협력진흥원, 남북경협, 남북문화교류협회,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북한인권시민연합, 북한전통음식연구원, 전통문화보존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탈북인단체총연합회, 탈북자동지회, 통일부, 파주시,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예정) 후원한다.

‘지켜낸 음식문화 하나된 우리민족’이라는 슬로건 아래 ’60년 만에 맛보는 남북 전통의 맛’이란 테마로 치뤄지는 이번 행사는 1,000만 수도권 주민 및 80만 실항민 대상으로 하며 중국 동북 3성 조선족 30여개 단체가 전시에 참가한다.

행사는 전시행사(남북한 음식전시관),남북의 맛(남한 음식체험관, 북한 음식체험관),판매장터(특산품 판매장터),부대행사 및 이벤트,남북음식 학술행사,남북경협기업홍보관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관계자에 따르며 남북의 음식문화를 한자리에서 보고 체득할 수 있는 자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인프라 확대와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우리음식의 세계화를 달성하고, 경제 및 관광산업의 시금석이 됨은 물론, 통일에 앞서 민족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통일을 앞당기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한 민족 분단의 현실을 극복하고, 남과 북이 하나로 화합하여 5천년 역사 속에 찬란히 빛나는 우리음식문화의 계승·발전시킴은 물론 관람·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우리음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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