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

21일부터 24일까지 27개 종목 열띤 경쟁 펼쳐

경남도민 체육대회 개막 선서

▲ 제 53 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경상남도 도민들의 스포츠 축제인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1일 김해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4일간) 김해운동장을 비롯한 김해시 일원에서 18개 시군 1만755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홍준표 도지사는 불참하였지만 27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금번 제53회 도민체전은 지난 4월 세월호 침몰참사로 인한 국민 정서를 감안, 개회식은 개식 통보, 개회 선언, 우승기 반환, 선수·심판 선서, 성화 점화 등 기본적인 행사로 김해시 실내체육관에서 간략하게 열렸으며, 가수 공연이나 부대행사는 모두 취소됐다.

최근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통합 창원시는 전년까지 5연패를 성공, 금년 6연패에 도전. 시부 많큼이나 치열한 순위 경쟁을 해온 함안군도 군부에서 6연패에 도전하여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체전의 시,군별 참가규모는 양산시 802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김해시 771명, 사천시 758명, 창원시 735명, 군에서는 거창군이 645명, 함안군 634명, 함양군 594명 순으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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