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태권도 스타 비카, 우크라이나 장애인 태권도 팀 고무시켜

제5회 장애인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우크라이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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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장애인태권도대표팀, 정가운데가 비카

21일 모스크바에서 제5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게 된다. 출전 선수중 우크라이나의 비카 마르축이 단연 주목을 받고 있다.

중증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비카는 아기때 버려져 고아원에서 자랐다. 태권도 ​​코치 율리아 볼코바에 의해 발굴되기 전에 힘든 삶을 살던 비카. 율리아 코치의 헌신적인 코칭과 함께 챔피언십 우승 수준으로 실력이 향상 되었다.

2012년은 비카 마르축의 해였다. 2012년 아루바 산타 크루즈에서 열린 제3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 다음해인 2013 년 스위스 로잔에 열린 제4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 대회에서도 연속 우승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비카의 스토리 – 힘든 생활속에서의 경쟁,  글로벌 엘리트 경쟁속에서 코치와 함께 하며 태권도 기교의 조합으로 세계 태권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우승이 남긴 유산은 무엇인가?

“나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성공은 열심히 한다면 건강이나 장애를 가지고 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성공을 할 수있다는 것을 다른 사람을 보여 주었다고 생각한다”고 비카는 말했다. 정부에서는 아파트와 소액 장학금을 비카에게 제공했다 .

2014 년 모스크바 대회에서 우크라이나는 5명의 강한 팀을 구성하였다. 선수들은 곁에서 웃으며 훈련하는 동료인 비카가 그들을 고무시킨다고 한다.

15세의 옥사나는 “나는 비카와 함께 같은 도장, 같은 감독밑에서 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비카의 정신이 얼마나 크고 얼마나 강한지 안다.그것은 나에게 비카와 같은 성공을 얻게 도전하는 강한 동기 부여가 된다.”고 했다.

우크라이나의 남자 팀 코치 Serhiy Brushnitskyy는 ”우리나라에서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은 두번째 계급의 시민이다.” “나는 비카의 성공 후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을 생각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충분히 강하다. 나는 우크라이나에 있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에서 장애인에 대한 심각한 사회적 편견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장애인 선수되는 것이 바로 장애인 자신의 가치와 존엄성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Mykola Nabyt, (31)는 “우리 나라에서 어떤 사람들은 장애인을 이등 시민으로 생각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성공을 위해, 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고 덧붙였다.

Lyudmyla Lebyedyeva(32)는 “나는 정치와 스포츠는 차별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나라를 대표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나는 우크라이나 국기가 가능한 한 많이 가장 높은 곳에서 펄럭이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다시 비카로 돌아가보자.

그녀는 챔피언 타이틀을 방어하기 위해 어떤 준비하고 있을까?

모스크바에서 경기가 시작될 때까지 그녀는 필드와 트랙에서 훈련을 통해 파워과 체력을 기르고 새로운 발차기를 추가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다리를 단련하여 무기를 강화하였다. “긴장되지만 그것은 출전선수 모두에게 해당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길 것이고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다”고 말했다.

율리아 볼코바 코치는 “비카의 자신감을 뒷받침하는 것은 기술과 경험이 아니라 태권도 ​​비카에게 소개한 멘토의 영향이다.”라고 언급했다.

“율리아 코치가 몇 년 전 나를 찾았던 것이 너무 기쁘다”라고 비카는 말했다.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래서 율리아 코치가 나를 믿는 것에 매우 감사하고 있다.”고 했다.

율리아 코치는 비카에게 그랬더 것처럼 다른 팀원들에게도 헌신을 다한다.

“율리야 코치는 나에게 또 다른 엄마같다”고 Lebyedyeva는 말했다. “그녀는 모든면에서 모든 순간을 나를 위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때마쳐서 율리아는 우크라이나에서 장애인태권도를 정착시킨 장애인태권도의 어머니로 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모스크바 선수권 대회의 개막이 있기 이틀전, 우크라이나 장애인태권도협회가 설립되었고 율리아코치는 사무총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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