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食書生의 좋은아침(671) 의리(義理)

박완규 주필

완규J250 - 복사본세간에
한 연예인의 기행탓에
‘의리(義理)’란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배신과 사기,
권모술수가 난무한
시대상을 반영한 것이라
씁쓸한 웃음을 짓게 합니다.

무릇, 사람에게 있어 의리란
생존보다도 소중합니다.

먹기만 하고 힘으로만
위세를 떨친다면 사람이
동물과 다를 것이 없겠지요.

의리와 그에 따른 외경심만이
사람을 사람으로 있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과
거짓없이 믿는 마음이
곧 의리일진대,

이런 세상 만들기 어려운가요.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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