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핸드볼 남녀 국가대표팀, 영원한 숙적 ‘일본’과 격돌!

5월 11일 대한핸드볼협회는 “대한민국 남, 녀 핸드볼 국가대표팀(이하 대표팀)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히로시마 히가시쿠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14 한일 슈퍼매치’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한일 슈퍼매치는 2008년 1월 일본 도쿄에서 벌어진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 재경기에 대한 양국 국민들의 높은 관심이 계기가 되어 정기전 형태로 창설되었다.

영원한 숙적인 ’일본‘·과는 역대 남자 대표팀은 7전 전승, 여자 대표팀은 3승 2패로 한국이 앞서고 있다.

8일에 끝난 2014 노르웨이·크로아티아 핸드볼 세계최강전에서 남녀 대표팀은 유럽 강호를 상대로 1승 1패를 거둬 아시안게임 동반 금메달 가능성을 두고, 최근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여자부 4개 팀과 남자부 2개 팀이 참가해 리그전을 펼친다.

2014 한일 슈퍼매치에 출전하는 팀

여자부 4개 팀(한국 국가대표팀, 일본 국가대표팀, 히로시마 클럽팀, 덴마크 클럽팀)

남자부 2개 팀(한국 국가대표팀, 일본 국가대표팀)

13일부터 시작되는 경기 일정은 아래와 같다.

13일 오후 5시 한국 VS 덴마크 (여)

14일 오후 2시 한국 VS 히로시마 (여)

14일 오후 6시 한국 VS 일본 (남)

15일 오후 4시 한국 VS 일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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