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경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한달 앞 성큼

G2대회 격상, 50여개국 3천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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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1일, ’2014 경주 코리아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가 열린다. <사진=2012대회 사진>

 

2012년에 이어 경주에서 두번째로 열리는 오픈 국제태권도 대회인 `2014 경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가 다음 7월 11일부터 16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종목은 겨루기(남녀 각 8체급), 품새(개인, 단체, 복식) 2종목으로 50개국 310개팀 3천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가 주목받는 점은 2012년 대회와는 달리 세계태권도연맹에서 승인하는 올림픽 출전 랭킹점수가 20점이 부여되는 G2대회로 격상되어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6월 30일까지 참가신청을 마감되며 7월 7일부터 9일까지 선수등록, 11일부터는 겨루기 경기를 시작으로 본 경기를 시작한다.

그동안 조직위원회는 대회참가 및 홍보 등을 위해 세계태권도연맹에 가입한 해외연맹국(205개국)에 초청장 발송과 제21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국내외 주요 태권도대회를 통하여 활발한 유치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대회 민관군 자원봉사자의 활약도 기대된다. 즉, 경주시 공무원, 통역자원봉사자, 서포터즈와 결연하여 참가 환영 및 응원, 경주관광 등으로 사기 진작에 나서고 경주의 훈훈한 인심을 각국에 전파,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천년고도 경주홍보에도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선수단 및 임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태권도 관련 유적지 및 재래시장과 경주문화 홍보를 위하여 시티투어 운영, 격파왕 대회, 봉황대 특별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의 명성과 함께 스포츠 관광도시이자 태권도 중심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상승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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