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미션컵 전국태권도대회’ 태권도 통한 선교 활성화

2014060759154634태권도를 통한 국내외 선교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2014 미션컵 전국태권도 대회’가 세계태권도선교협회(총재 유재필 목사) 주최로 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국기원에서 열렸다.

세계태권도선교협회는 우리나라 국기이자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태권도를 전 세계에 보급, 국위를 선양하고 이를 전도도구화 하자는 취지로 2002년 사단법인체로 설립됐다. 현재 해외에 협회지회를 두고 태권도 선교사를 파송, 스포츠선교에 힘쓰고 있다.

이날 유재필(순복음노원교회)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세계태권도선교협회가 전국태권도대회를 통해 선교의지를 다짐하고 하나님께 대회를 통해 영광을 올려 드리게 되어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를 통해 꿈과 희망을 품고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72개 단체 및 태권도장에서 246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오전 9시부터 품새 대회를 비롯 페어전과 단체전을 가졌다. 대회종목은 공인 품새(개인전, 페어전, 단체전), 태권체조, 격파부문으로 구성했으며 시상은 각 조별로 종합 1∼6위 수상자들에게 상금과 컵, 상장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명예대회장 안철수(새정치연합 공동대표), 심원보 대표회장, 이동섭 상임회장, 박백희 운영회장 등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행사는 오후 늦게까지 이어졌다

심원보 대표회장은 “매년 대회규모가 커져 감사하며 앞으로 태권도를 통한 대외 선교가 극대화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해외 선수들도 초청해 행사를 치루는, 국제적인 선교대회로 발돋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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