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전국단위 생활체육대회 개최

전국축구대회와 전국야구대회, 오픈 배드민턴대회 등 여러 전국단위 생활체육대회가 6월 강원도 원주서 잇따라 개최된다.

‘제6회 원주치악산한우배 전국축구대회’가 7, 8일 양일간 원주 종합운동장 및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청년부, 장년부, 여성부 등 총 5개 종별 약 1,500여 명이 참가하며, 종별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또한, 7일부터 22일까지 토, 일요일에는 ‘제6회 치악기 전국야구대회’가 개최된다. 우산동 체육 단지 1, 2구장에서 펼쳐지는 본 대회는 30여 팀, 800여 명이 참가하며, 단 하나의 우승컵을 향한 3주간의 치열한 레이스를 펼친다.

마지막으로 ‘제9회 원주치악배 오픈배드민턴대회’가 14일, 15일 양일간 예정돼 있다. 원주종합체육관과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대부터 70대부까지 6개 종별 춘천, 원주 등 도내 각 시·군을 비롯해 서울과 인천, 충남·북, 경북,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

6월,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전국단위 생활체육대회가 여럿, 개최됨에 따라 소비위축 등으로 침체해 있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생활체육 발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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