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팀 여자부 1위, 남자부 2위

26~28일 우즈벡서 … 메달 총 8개 차지

IMG_2962태권도 국가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1위, 남자부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남자부 5개, 여자부 3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부는 2010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이대훈(용인대학교)을 필두로 금3, 은1, 동1개를 획득했지만 금3, 은2, 동1을 획득한 이란에 은메달 수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은 금2, 동2개를 차지하며 3위에 올랐다.

여자부는 올해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여고생돌풍을 일으킨 -49kg급의 김다휘(효정고등학교)를 비롯해 금메달 3개를 차지,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이 금2, 은2개로 2위, 태국이 금1, 동4개로 3위를 이었다.

여자부 최우수 선수상은 이아름(여자 -57kg급), 여자부 최우수 코치상은 박정우 코치에게 돌아갔다.

더불어 25일에 열린 제3회 아시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품새 국가대표팀은 이란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녀 나란히 각각 금2, 은1개를 획득했고 페어전(복식)에서도 금 1개를 추가했다.

올해 21회(품새 3회)째를 맞은 아시아선수권대회에는 34개국 54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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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대한태권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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