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 전국대학태권도 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두어

충북보과대충북 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충북보과대)가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한 ‘제41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석권했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전남 영광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 대학 태권도외교과 선수들이 금 4개, 은 3개, 동 7개를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올렸다.

체급별로는 여자부 –49kg급 윤진 선수(1년)와 -53kg급에 출전한 홍지양 선수(1년)가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안은진 선수(경운대학교)와 김영남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49kg급에 출전한 박시은 선수(여.1년)와 남자부 –74kg급 김영재 선수(1년)도 연장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4kg급 이정우(남.1년), -68kg급 장세현(〃), +73kg급 김지연 선수(여.1년)는 은메달을, -54kg급 유순상(남.1년), -58kg급 이창희(〃), -74kg급 왕영광(남.2년), -87kg급 김소중(〃), +87kg급 이승수(남.1년), -62kg급 이강은(여.1년), +73kg급 김아영 선수(여.1년)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 -49kg급 홍지양 선수는 화려한 기술을 발휘해 우수선수상을 받았으며 원세종 감독은 지도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또한,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제41회 한국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는 전국 84개 대학에서 2,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충북보과대는 지난해 4월 17일 여자 태권도팀을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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