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4일부터 일주일간 2014년 아시아대학태권도선수권 대회가 서산시대회로 개최된다. 또 대회기간 중 전세계 태권도인 1만여 명이 해미읍성에서 기네스기록에 도전하는 진기록 도전 행사도 펼쳐진다.
18일 서산시에 따르면 세계대학태권도연맹은 최근 시 체육회와 협의를 통해 ‘2014 아시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겸 오픈대회’를 서산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서산시와 세계대학태권도연맹이 공동주최, 충청남도가 후원을 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태권도 협회 35개국 선수 및 임원 약 3500여 명이 참가해 서산시 일원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른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부대행사 일환으로 전세계 204개 회원국 1만여 명이 참가해 태권도 연합동작 연무시범 부문 기네스기록 도전 행사가 해미읍성에서 진기록에 도전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산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세계태권도 대회를 치열한 경합을 벌여 서산시 유치에 성공했다”며 “이번 서산 세계태권도대회 유치에 힘쓴 지역 태권도인들과 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국제적인 스포츠 메카로써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전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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