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자태권도실업팀 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여자부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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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  정가운데 포항실업팀 문영길(현 포항시협회장,한국실업연맹부회장)

18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끝난 제8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포항실업팀이 여자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 -46㎏급에 출전한 김윤옥이 16강 이민주(청주시청)와의  경기에서 11-0, 8강 김근영(안산시청) 13-6, 준결 김민지(김제시청)에게 8-2 의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다운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김윤옥은 동래구청 황미나와의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하며 첫 금메달을 팀에 안겼다.

-53㎏급 임다빈은 8강 최영미(제주도청)에게 11-0 완벽한 승리를 하였다. 이어 준결승에서 팀동료 이선미의 기권으로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은 손에 땀을 쥐는 경기였다.  청주시청 조민주와의 결승경기에서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것이다.  피말리는 연장전 끝에 임다빈이 선득점승을 얻어내 팀의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3Kg급에 출전했던 이선미는 16강에서 김제시청 신기란에 7-3,8강 동래구청 박지혜에 9-2로 이기며 순조롭게 올라갔으나 준결에서 기권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포항시체육회 태권도선수단 문영길 감독은 “2010년 창단이래 첫 개인전 종합우승을 따내서 감격스럽고, 앞으로 경북도민체전 및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더욱 명문실업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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