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 ‘국제 태권도 축제’, 세월호 희생자 애도 분위기 확산

제목 없음2미국에서 태권도 선수 1,500명이 참가하는 축제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 지난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특히 올해는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에서 일어난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노란리본을 단 선수들도 많았다.

한 참가선수는 “애도의 표시이다”며, “전 세계에서 이 끔직한 사고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영인(전 미국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 감독은 “세월호 참사도 있고 해서 많은 국민들이 침울해하고 슬퍼하실 때 저희도 슬픔에 동참하고자 노란 리본을 달고 나왔다”고 밝혔다.

단순히 때리고 차는 게 아니라 인성 교육을 중요시하는 태권도의 면모를 10개국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제21회 국제 태권도 축제에서 다시금 보여준 것이다.

또한 태권도는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으로 세계인을 하나로 묶는 한류의 첨병이자 원조임을 이번 축제는 여실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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