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9∼11일 3일간 스포츠과학대학 7층 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동아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를 개최한다.
동아대학교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 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년도 대비 3배 증가한 2천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기량을 뽐낸다.
올해 대회에는 선수 중심의 1부대회에 이어 2부대회(비선수 대상)와 축제 형식도 추가됐다.
일반 도장에서 수련하는 아마추어 선수들도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1부대회 수상자에게는 동아대 총장과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상이, 2부대회 수상자에게는 동아대총장상만 주어진다.
경기는 남녀 공인 품새(개인전, 페어 및 단체전)와 태권체조 등의 종목별로 나눠 진행된다.
동아대 태권도학과 김동현 학과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에서 선수와 학부모 수천명이 부산을 방문하게 된다”면서 “다같이 태권도를 즐기면서도 태권도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또다른 목적”이라고 밝혔다.
댓글 쓰기
댓글 작성을 선택하시고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